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십견 수술후에 집에서 재활하는 방법에 대하여 포스팅 하려 합니다.

 

오십견 수술은  빠르게는 하루~3일정도 있다 퇴원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보조기를 착용하는 수술에는 적응증이 아니니 주의하세요! 보통 보조기를 착용하는 수술은 회전근개 파열인데, 이것은 보조기를 제거한 후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이 수술후에는 최대한 빨리 관절가동범위를 확보하는 치료와 운동을 중점적으로 해야합니다!

 



** 모든 동작은 10초를 유지합니다**

 

팔 앞으로 들어올리기(flexion)

 

누워서한쪽 팔을 잡고 팔을 최대한 뒤로 겨팔이   뒤로 넘어 가도록 합니다.      너무 빠르게 하지 않고 천천히 지그시 올립니다. 손바닥이 위로 보이게 

 

팔을 돌려주며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봉을 이용하여 팔을 끝까지 올려줍니다. 집에서는 우산이나 지팡이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서  벽에 손을 올리고 몸을 최대한  벽에 기대 밀어붙이며 팔을 끝까지  꺾어 올립니다. 몸을 기대서 자연히 어깨가 꺾이게 하는 운동입니다.

 

 

 

 

 

팔 등뒤로 돌려 올리기(internal rotation)

 

한쪽손으로 수술한쪽 손을 잡고, 열중쉬어 자세로 해서 최대한 등의 위쪽으로 양손을 올린다음 잡은손을 최대한 옆으로 지그시 당겨줍니다.

 

어깨 앞부분이 뻐근한 통증이나 당기는 통증이 밀려올것입니다.

 

앞서 설명한 운동을 수건을 이용하여 할수도 있습니다. 위 운동이랑 어떤것을 선택할지는 본인의 자유입니다.

 

 

 

팔 바깥으로 돌리기(external rotation)

 

누워서팔을 옆으로 벌리고 팔꿈치를 구부려 손등이 바닥에 닿게뒤로 넘깁니다.  1KG 정도의 가벼운 아령의 무게등을 활용하여 더 강하게 운동할수도 있습니다.

 

이 바깥으로 돌리기 운동은 다른 운동 동작에 비해서 잘 안되고, 늦게 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봉을 이용해 손이 뒤로 넘어가도록 지그시 밀어 줍니다.

 

팔을  옆으로 벌리고 벽에  손을 올리고 몸을앞으로 이동시키며 팔이  최대한 뒤쪽으로벌어지도록 합니다.

 

 

 

주의/권장사항

 

- 모든 동작은 천천히 지그시 시행합니다. 갑작스런 큰 동작은 삼가해 주십시오.

 

- 위의 운동은 당연히 뻐근하거나 당기는 통증이 좀 있는 운동입니다. 하지만 통증의 양상이 칼이나 못으로 찌르는 듯 하거나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갑작스러운 통증

 

이라면, 즉시 운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평소에는 음주를 삼갑니다( 알콜이 몸속에 들어가 아세트알데히드가 되면, 염증 조직에 좋지 않은 영향이 있습니다)

 

- 수분 섭취량을 평소보다 늘립니다.

 


위의 운동들은

난이도가 높은 운동들은 아닙니다. 다만, 뻐근하고 아프기 때문에 꾸준히 하기가 힘들 뿐이지요. 오십견에 대한 운동의 핵심은 바로 매일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혹시 환자분이나 주변에서 어깨유착성관절낭염 수술후 운동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면 이 운동을 알려주시면 되고, 혹시 본인이(;;;) 어깨에 염증이 생겨 굳는 증상

 

으로 재활운동이 필요할때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깨 질환 중 대표적 질환중의 하나인 오십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주변에서 참 오십견 오십견 하곤 하지요. 듣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과연 이게 정확하게 무엇일까요? 그림을 보시죠.

 

 

정확한 명칭은 Adhesive capsulitis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말로 "유착성 관절낭염" 이라고 하는데, 별명으로 동결견(Frozen shoulder)라고도 합니다.

 

오십견 이라는 말은 사실 일본에서 건너온 말로 바람직한 표현은 아닙니다.

 

이 질환은 어깨에 염증이 생기는데 "굳는" 특징을 가진 염증이 생기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위 그림을 보면 어깨뼈를 감싸고 있는 하얀 부부분을 "관절낭" 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에 염증이 침범하게 되어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이 질환이 대체 왜 오는지는 정확한 원인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연구 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정도는 밝혀져 있는데요,

 

 1. 어깨를 다친적이 있는지 - 외상 경력이 있을수록 호발합니다.

 

 2. 호르몬 변화가 있는지 -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이유입니다.

 

 3. 심리적 스트레스 -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호발합니다.

 

 4. 지속적 신체의 피로 등 - 신체의 스트레스도 호발과 관련이 있습니다.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호발하는 편입니다.

 

증상은 초기에는 어깨가 굉장히 아픈 기간이 있다가 아픈게 덜 해지면서 어깨가 굳게 되는데, 이 염증이 지속되는 기간은 개인차가 정말 큰 편입니다. 3개월에서 2년까지도 가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병원에 내원한 환자에게도 기간적인 설명에 애를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법은 크게 주사/약/재활치료/수술 이 있습니다.

 

수술을 제외하고 주사,약,재활치료는 보통 병행하게 되는데, 이 치료로 개선이 되지 않을 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그리고 오십견에 대해 이런말이 있습니다.

 

" 세월이 지나 염증이 가라 않게 되면, 자동적으로 풀리며 낫는다" -> 이말은 아주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기간에 어깨 충돌증후군, 회전근개 파열등의 2차적 손상과 질환을 야기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을 받으면 적극적인 치료를 권장하는 편이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아프다고 움직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환자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입니다.

 

아무리 아파도 움직이고 스트레칭 하며 굳은 어깨를 최대한 풀어주려 해야합니다.

 

모든 어깨 전문 의사 들이 권장합니다. 아프다고 가만히 있지 말고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세요! 라고.

 

꾸준히 재활운동, 물리치료등을 받으시면서 필요하다면 주사와 약을 이용하여 염증과 통증을 조절하여야 합니다.

 

어깨가 아프면서 예전에 비해 굳는 느낌이 드신다면, 지체 없이 정형외과를 방문하시어,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오십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이에 대한 수술방법이라든지 재활방법은 각각의 카테고리란에 포스팅이 되어 있으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어렵게 초대장을 받아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전공을 살려

 

근골격계 건강/의학정보/재활 정보로 꾸미려고 하는데,

 

사진과 자극적 제목만 무성한 무성의한 포스팅이 아닌 간단하게 쓰더라도

 

제 임상경험과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 해드릴 수 있도록 블로그를 꾸며보려 합니다^^

 

제 글을 읽고 도움되는 분들이 많아 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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