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깨 석회성 건염의 수술적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환에 대한 정보는 질환정보란에 포스팅 해두었으니, 먼저 읽어보시고 이해 하신 후 이글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석회성 건염을 수술을 하는 경우는 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다른 어깨 질환 수술에 비해서 적다는 뜻이지

수술하는 케이스는 분명히 있고, 저도 석회 제거 수술 후 환자를 많이 케어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 정보도 어깨 질환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반드시 알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어깨석회를 수술하기 위해 고려할 부분은

석회의 상태, 위치, 크기, 기간 등입니다.

너무 오래되어 굳어있고, 위치가 너무 안쪽에 있다던지, 크기가 너무 크다던지 하는 부분과

보존적치료로(체외충격파, 주사, 약물 등)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수술을 고려합니다.

수술은 흔히 관절경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최근 행해지는 어깨 수술은 거의 관절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관절경으로 접근하여 석회부분들 직접 제거하게 됩니다. 사진 보시죠.

사진 상에 새하얀 덩어리처럼 보이는 부분이 바로 석회입니다. 어깨 힘줄에 접근하여 제거하게 됩니다. 참고 사진을 몇 개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은 석회가 힘줄 안쪽에 위치하여 못나오고 있다가 힘줄 부분을 절개하여 길을 열어주자 치약처럼 흘러 빠져 나오는 사진입니다.

 

 

혹은 위 사진과 같이 힘줄에 단단히 위치하고 굳어있어서 직접 찢고 잘라서 떼내기도 합니다.

위의 몇가지 사진과 같이 석회는 위치, 크기, 양상이 모두 달라 그에 맞춰 수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수술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갈림길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석회 제거를 하면서 힘줄을 얼마나 절개하고 잘라내느냐 하는 점입니다. 이게 무슨 이야기냐면

석회는 힘줄에 위치한다고 했죠? 석회는 힘줄 안에 있을 수도 있고 위로 올라와 있을 수도 있고, 두꺼울 수도 있고 얇을 수도 있고,

폭이 좁을 수도 있고 넓을 수도 있고 말랑할 수도 있고 단단할 수도 있습니다.

이 양상에 따라 힘줄을 많이 절개하기도 하고, 파내야 할 수도 있고 그습니다.

힘줄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고 석회가 제거된 경우와

힘줄부분을 어쩔 수 없이 절개 하고 석회를 제거 했을 경우가 다른겁니다.

전자의 경우는 석회 제거후 수술을 마무리 하면 되지만, 후자의 경우는 절제/절개한 힘줄부분을 봉합 해야 합니다.

그 힘줄 부분이 바로 회전근개 부분입니다. 회전근개에 석회가 생기는 것이죠. 회전근개에 대한 저의 포스팅을 보신분들께선 아실 겁니다.

그래서 회전근개를 봉합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진과 같이 석회를 제거하고 난 후 패이거나 절개된 회전근개 힘줄을 봉합하게 됩니다.

그럼 다시 이렇게 정리 할 수 있습니다.

1. 힘줄을 봉합하는 것을 포함한 석회 제거수술과

2. 힘줄을 봉합할 필요가 없는 석회 제거 수술입니다.

1번과 2번이 사후관리가 다릅니다.

1번은 힘줄을 봉합했기 때문에 회전근개 봉합수술후 관리에 준하는 관리를 해야 합니다.(제 이전 포스팅에 회전근개 수술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면, 일정기간(3주~6주) 보조기 착용을 해야 하고 보조기 착용 기간에는 안정된 재활이나 CPM장비로 치료하다가

보조기 제거 후  적극적인 재활로 들어가게 됩니다.

2번은 힘줄은 크게 건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관리나 재활이 더 수월하고 빠릅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보조기를 며칠간 착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번같은 경우는 일반 오십견 수술후에 준하는 관리와 재활을 하시면 됩니다( 이 역시 오십견/오십견 수술/ 수술후 관리 각각 포스팅 되어 있으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1번과 2번의 예후도 다릅니다. 아무래도 힘줄을 건드린쪽(1번)이 재활도 통증도 좀 더 있는 편입니다.

 

정리하자면

1번관리는 - 회전근개 관리 포스팅

2번관리는 - 오십견 관리 포스팅 을 보고 관리 하시면 됩니다. 한번 잘 찾아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 하세요 오늘은 어깨 석회성 건염의 비수술적인 치료방법과 일상관리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석회성 건염은 질환정보란에도 포스팅해놓았지만, 간단히 다시 설명 드리면, 어깨 근육 중 중요한 움직임을 담당하는 회전근개, 특히

 

극상근에 자주 생기게 되는데, 칼슘/뼈 성분같은 덩어리 등이 침착되는 질환입니다.

 

 

사진에 보시면 하늘색 부분이 석회입니다. 정면과 측면에서 확인하는 사진입니다.

 

증상이 없이 넘어가는 운 좋은 경우도 있지만, 통증이 있다면 아주 극심한 질환입니다.

 

심한 경우 수술적인 방법으로 관절경 수술로 석회를 직접 제거하기도 하지만, 보통 비수술적인 치료로 더 많이 케어하는 편입니다.

 

비수술적인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주사기로 석회흡인

 

 - 석회가 생기는 초기에는 석회는 크림같은 느낌으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주사바늘을 꽂아 석회를 빨아낼 수 있습니다.

 

 이때 석회를 제거하게 된다면 운이 좋은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석회가 굳으면서 주사기로 빼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초음파 사진을 보면서 빼내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주사기로 직접 빼내는 장면인데, 가장 오른쪽 주사기 사진을 보면 하얀 액체 같은게 보일텐데, 이것이 바로 초기석회입니다.

 

이처럼 크림 형태일때는 비교적 손쉽게 빼내 제거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주사약물 투여

 

 - 석회가 굳어서 빼내기 곤란할 시 석회를 용해시키는 주사약물을 직접 투여하게 됩니다. 어깨 석회부분에 직접 투여합니다.

 

 초음파 영상을 보면서 놓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3. 먹는 약 - 며칠 간의 먹는 약을 같이 복용합니다. 보통 주사약물투여와 함께 같이 적용됩니다. 역시 석회와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약물로 이루어져 있습

 

 니다. 약은 별 다른 설명할 부분이 없어 사진은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4. 체외 충격파

 

  - 석회제거를 위해 치료하는 흔한 장비중의 하나입니다. 보통 병원에서 주사약물/먹는약/체외충격파 이 3가지 치료를 복합적으로 적용합니다.

 

 이 장비는 치료기정보란에 자세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충격파는 석회를 깨서 분해하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치료 시술시간은 5~10분 정도 주 1회 3~5회 정도 시술합니다.

 

 치료시 통증이 제법 있는 편입니다. 건강보험적용이 안되는 비급여 치료라서 비용도 몇만원씩 하구요. 실비 보험이 있다면 청구 할 수 있습니다.

 

 

 

치료시 중요한 점은 충격파는 시술자의 능력에 따라 효과가 갈리기도 합니다. 정확한 석회지점에 충격파를 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5. 휴식 -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당연하다 생각되는 부분이지만,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석회가 있는 동안에는 최대한 어깨의 부담을 덜어주어

 

 석회가 잘 흡수되어 사라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 주의 할 점은, 석회성 건염과 오십견을 잘 구분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오십견은 스트레칭 운동이 필수 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석회성 건염은 잘못되거나 무리한 움직임 시 통증과 염증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깨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가이드 받으셔야 하는 것입니다. 질환에 따라 관리법이 다르니, 꼭 명심하시

 

 기 바랍니다.

 

 

6. 재활 운동 - 바로 위에선 쉬라고 해놓고 운동을 해야 한다니 아이러니 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나면, 재활운동은 어깨관절의 직접 운동이 아닌 어깨 관절의 안정성 확보와 유지를 위하여

 

견갑대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견갑대가 어디나면 바로 등날개뼈 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이 뼈는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안정적인 움직임과 위치가 중요합니다.

 

보통 견갑대 안정운동은 어깨관절을 같이 움직이며, 운동하지만, 석회성 건염에선 어깨 관절은 움직이지 않은 채로 견갑골만 움직여 운동하는 점입니다.

 

그림 보시죠.

 

 

위 6개 그림 중 아래줄 가운데 팔 들어올리는 그림만 제외하고 다 움직여 주시면 됩니다.

 

그림과 같이 어깨를 으쓱하며 올렸다 내렸다 운동 하시고,  등을 모으면서 짜는 느낌으로 힘을 줬다 뺐다 하는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이 중 특히 중요한 운동은 윗줄 3번째 운동인데요, 다음 사진을 보시죠.

 

 

 

사진과 같이 몸을 살짝 기울여 벽에 손을 대로 등을 이용해 어깨를 밀었다 당겼다 하시면 됩니다. 왼쪽 사진같이 등이 가운데로 모이게 등을 짜주시고

 

반대로 밀어서 견갑대를 벌려 줍니다. 어렵지 않으니 집에서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을 시 수술적 방법을 고려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석회선 건염이 있는 분이 계신다면 이글을 보고

 

수술하지 않고 관리 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깨 석회성 건염이라는 것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어깨가 갑자기 너무나 숨도 못쉴정도로 아팠다, 눈물이 나게 아팠다 이런 표현이 절로 나오는 질환중의 하나입니다.

어깨에 석회가 꼈다. 또는 어깨에 돌이 생겼다 이러한 표현을 주변에서 하곤합니다.

바로 석회성 건염이라고 하는 건데요, 원어로는 calcific tendinitis라고도 합니다.

어깨 힘줄 부분에 오는 것으로서, 바로 회전근개 부분에 생깁니다. 회전근개라는 것은 제 포스팅을 쭉 읽어보셨으면 이제 잘 아시는 구조일겁니다.

회전근개는 어깨 질환에 있어서 단골이지요. 그 중 극상근에 석회가 자주 생깁니다.

그럼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해 볼까요?

근육 힘줄 부분에 하얀 덩어리같은것이 침착되어 있는 것입니다.

석회 초기에는 약간 크림같은 질감으로 생겼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돌 같은 형태로 굳습니다.

이 석회는 주로 뼈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칼슘같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뼈 성분인 관계로 영상진단은 손쉽습니다.

엑스레이만 찍어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음 엑스레이 사진 보겠습니다.

빨갛게 동그라미 친 부분이 석회가 생긴 부분입니다. 비교적 쉽게 관찰 할 수 있습니다.

MRI를 찍지 않아도 되므로 진단이 간단한 편입니다.

1. 원 인 :

 아직 석회의 100%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단지, 영향을 주는 인자는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혈액순환의 감소로 세포변화가 일어나서 석회가 생긴다라는 연구발표가 있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더 많이 발생하는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어깨의 무리한 사용자 : 운동선수, 중노동 같은 어깨를 많이 쓰는 직업에서 잘 발생합니다.

2) 어깨를 다쳐 힘줄이 손상된 적이 있는 사람

3) 노화 같은 힘줄조직의 퇴행성 변화

 

2. 증상 :

  심하지 않은 경우 별 통증이 없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으나, 갑작스럽게 매우 아픈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재미있는 점은 석회가 생길때 아픈게 아니라, 석회가 천천히 녹으며 흡수되는 과정에서 세포변화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어깨가 밤에 극심하게 아프다면 의심해봐야 하며, 병원 응급실을 찾을 정도로 고통이 심합니다.

 아무 증상없이 넘어가게 된다면 그야 말로 좋은 운 이겠죠.

 

3. 치료 :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는데, 추후 자세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오늘은 질환 자체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가셨으면 합니다.

 여기서는 간단히 소개만 하겠습니다.

 1) 비수술적 치료: 가장 흔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주사약물투여/ 주사기로 흡인 시키는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2) 수술적 치료: 흔하게 수술하는 편은 아니며, 힘줄에 생긴 석회를 관절경으로 수술/제거 하게 됩니다.

 

4. 특징 :

 주로 4~50연령대에 흔히 오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응급실을 찾을 정도로 심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무증상으로 생겼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약하면서 일반생활에 그리 큰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라면,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 급성으로 극심하게 생기면서 아픈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와 치료를  빨리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석회성 건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평소치료관리와, 수술후 관리 재활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 하세요 이제 겨울에 한껏 다가선 날씨의 월요일 이네요,

오늘은 족저근막염이라는 질환을 비수술적으로, 일상적으로 어떻게 관리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족저근막염에 대한 질환과 원인에 대한 정보는 질환정보란에 게재해 놓았으니 한번 정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글에선 관리와 치료에 대해 집중적으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다시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발바닥에 위치한 족저근막 이라는 구조에 염증이 생긴 것 으로서,

발에 무리한 압박이 가해지는 경우가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면 과도한 걷기, 뛰기, 서있기, 갑작스런 체중증가 등...

그리고 증상은 발바닥에 통증이 심하며,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딛을 때, 그리고 걷기나 운동을 하고 난 후에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 관리하게 되며, 보존적치료로 관리 되지 않을 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되는데요,

비수술적 치료와 관리가 비중이 큰 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병원관리와 일상관리 이 두가지로 나누어 설명 드리겠습니다.

 

1. 병원관리 :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주사/ 약/ 물리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1) 체외충격파(ESWT) : 가장 대표적인 족저근막염의 치료방법입니다.

  

 치료기 정보란에 자세히 포스팅 되어 있습니다. 족저근막의 염증을 분해하고 손상받은 조직의 재생을 촉진합니다.

 조직에 침착된 석회 성분도 분해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통증도 많이 완화시켜 줍니다. 주1회 3~5회 정도 시술합니다.

 다만, 치료비용이 몇만원 내외로 좀 비싼 편이며, 치료시 통증이 좀 있는 편입니다.

 

2) 주사/약물 : 먹는 약은 다들 아시는 관계로 생략하고 주사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사 치료 역시 대표적인 방법으로 발바닥 염증 부분에 직접적으로 주사약물이 투여됩니다. 주로 소염과 진통작용을 하지요.

 

3) 재활운동 및 치료 : 이 부분은 스스로 터득하셔도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운동과 관리를 위해선 병원관리가 좀 더 바람직하겠지요?

 그렇게 어렵진 않은 관계로 일상관리에 초점 맞출 수 있게 이 부분은 일상관리로 설명드리겠습니다.

 

2. 일상관리 : 병원관리도 중요하지만, 일상관리 또한 필수 입니다.  그 이유는 족저근막염은 좀 더 꾸준하고 긴 관리를 필요로 하는 성가신

질환입니다. 이유는 발이라는 것은 사람이 누워만 있지 않는 이상 계속 사용하며, 부담이 걸리는 구조 이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만 관리하기엔

시간적 횟수적으로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꼭 일상관리를 잘 해 주셔야합니다.

 1)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 : 종아리 근육의 단축은 발다박에 가해지는 부담을 증가시키는 한 원인입니다. 종아리 스트레칭은 필수 입니다.

 몇가지 그림과 사진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서서하는 방법입니다. 위 그림과 같이 선 자세에서 몸을 앞으로 기울여 양손으로 벽을 짚고 다리를 앞뒤로 벌리고 섭니다.

->족저근막염이 있는 발의 다리를 뒤쪽에 위치 시키는 것입니다.

앞쪽 다리의 무릎은 구부리고 뒤쪽다리의 무릎을 쭉 끝까지 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양 발바닥은 바닥에 전체가 딱 붙게 고정시키셔야 합니다.

뒤쪽 다리쪽의 종아리가 당기는 느낌이 난다면 제대로 하신것입니다.  수시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앉아서 수건으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음 사진을 보시죠.

사진과 같이 수건을 발 앞부분에 걸어 두손으로 쭉 당겨 줍니다. 종아리부분이 당기는 느낌이 있어야 제대로 스트레칭 한 것입니다.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앉을 공간만 있다면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2)발가락, 발목 스트레칭 : 족저근막은 발가락의 관절과도 연결되어 있어 같이 스트레칭을 해주셔야 합니다.

 사진과 같이 손으로 발목과 발가락 부분을 잡고, 발목을 뒤로 쭉 꺾어 당겨 주시면 됩니다. 이때는 발가락, 특히 엄지발가락이 뒤로 젖혀지게

 신경써서 해주셔야 합니다.  주로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한쪽 발을 올리고 시행합니다.

 그리고, 이 스트레칭 뒤에 다음으로 맛사지를 해주시면 좋은데, 바로 다음 설명 보시죠.

 

3) 발바닥 마사지 : 마사지도 질환 호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대목입니다. 집에서 자주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보시죠.

 

 

물론 병원에서 물리치료사에게 전문적으로 근막이완을 받으시면 좋지만, 혼자 연습해서 집에서 해보시는 것도 굉장히 효과 적이고 좋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엄지부분에서~ 뒤꿈치 부분까지 지그시 눌러 마사지 해주시면 됩니다. 깊게 쓸어주듯이 마사지 하시면 되는데, 꽤 당기는 편입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런 느낌과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사지를 하게 되면 해당 부분의 대사와 혈액순환이 증가되고, 노폐물 배출을

증가시켜주어 염증회복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다른 방법의 마사지도 있는데 다음과 같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둥근 물건을 이용하여 발바닥을 문지르는 방법입니다. 야구공, 골프공, 테니스공, 아니면 물병 등 여러가지 둥근 구조물을 활용하여

발바닥을 마사지 할 수 있습니다.

 

4) 발바닥 강화 운동 : 발바닥에는 발가락을 구부리는 근육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부분을 강화시켜주면, 족저근막을 더 보강해줘서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운동법이 좀 특이하다면 특이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사진을 보시죠.

바로 발가락을 오므리는 힘을 주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림별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A) 구슬같은 것을 발가락을 오므려 잡아서 컵에 담는 연습입니다. 발가락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B) 수건같은 것을 발가락으로 오므려 잡아 끌어당기는 동작입니다. 족저근막염 중 가장 흔하게 운동시키는 방법으로 집에서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C) 한발로 서서 발뒤꿈치를 들어올리는 운동입니다. 역시 발가락, 발목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입니다.

 

 5)깔창 등 보조 물품 활용 : 발의 아치가 심하게 무너져 있거나, 평발이신 경우 더 많이 활용되곤 합니다.

 

그림과 같은 구조물이나 깔창을 이용하여 발의 아치를 받쳐서 보강해주는 것입니다. 아치가 보강되면, 자연히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들게 되어,

염증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물건은 서서 일하는 직업 등 불가피하게 발바닥이 무리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신 분들께 유용합니다.

이러한 물건은 보통 병원이나, 의료용품점에서 취급합니다.

 

오늘은 족저근막염의 비수술적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만큼 중요하고, 삶을 영위함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에 문제가 생기면 삶의 질이 굉장히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질환은 꼭 인지하시고 발 관리를 잘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족저근막염 이란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생활하다 어느순간 발바닥이 너무 아파 한동안 고생 하셨던 경험을 가진 분들이 좀 계실겁니다.

 

발뒤꿈치 혹은 발바닥 안쪽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아프고, 걷거나 서 있을 때는 더 아프며,

발바닥이 찌릿찌릿하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바닥에 발을 디딜 때 등 이러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거의 대부분 족저근막염 판정을 받고 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과연 이 족저근막염이란 어떤 질환이며,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이란, 말 그대로 "족저근막" 이란 곳에 염증이 왔다는 것입니다.

그럼 족저근막이란 무슨 구조 일까요? 사진을 보시죠.

 

사진에 보시면 발바닥 가운데 하얀색의 긴 띠 모양의 구조물이 족저근막입니다. 발뒤꿈치뼈에서 발 앞꿈치뼈 까지 이어져 있는 띠 같은 구조입니다.

인대와 같은 약간의 탄력을 가진 구조로서 마치 활시위 같은 느낌으로 발바닥 밑을 탄력있게 받치고 있습니다.

이 것은 서있거나 걸을 때의 발바닥의 안정적인 지지를 위해서 존재하는 구조입니다. 다음 그림은 옆에서 본 사진인데, 좀 더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다음 그림 보시죠.

 

 

 

발을 옆에서 보시게 되면 보라색 부분이 족저근막입니다. 발은 우리의 신체의 무게를 받쳐야하는 구조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발바닥 구조가

견고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발의 아치" 라고 하는 부분이 잘 살아 있어야 합니다. 위 사진의 분홍색 선이 아치 부분입니다.

둥그런 육교나 터널의 원리를 참고하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둥글게 잘 받칠 수록 몸무게나 충격을 견고하게 버틸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아치가 무너지게 되면 발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오래 걷거나 서있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아치가 무너진 것을 우리는 "평발"이라고 부릅니다.

평발 다들 들어보셨죠? 아치가 무너지게 되기 때문에 평발이신 분들이 오래걷거나 서있는 동작을 오래 못하고 힘들어 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족저근막은 바로 발의 아치 부분의 보강을 담당함으로써 발의 안정과 원활한 기능을 돕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주로 발바닥의 통증입니다. 그런데, 통증의 위치와 특징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것을 주의 깊게 보셔야 합니다.

1. 처음 디딜 때 통증 :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발을 디딜 때 또는 앉아 있다가 처음 발을 디딜 때와 같은 "첫 스텝" 시 굉장히 아픕니다.

 그 후 조금 걷다 보면 통증이 줄어들면서 적응 되는 느낌이 납니다.

2. 활동 후 통증 : 운동을 하거나 일을 한참 할때는 그런가 보다 하다가 일이나 운동이 끝나고 앉아서 쉬면 통증이 올라옵니다.

3. 통증의 위치 : 주로 발 뒤꿈치 주변과 발 뒤꿈치에서 발바닥 안쪽 아치 사이 부분이 주로 아프게 됩니다.

-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시 병원에 내원 해서 정확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러한 족저 근막이 왜 염증이 오게 되는 것일까? 몇가지 중요한 원인을 알아 보겠습니다.

1. 발의 과도한 부하

 1) 운동 : 장시간 오래걷기, 스포츠 활동같은 경우로, 마라톤, 축구, 농구 등 발을 사용하는 여러 스포츠 활동 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제 병원에도 축구선수들이 주로 족저근막염 증상으로 많이 내원했었습니다. 

  2) 직업 : 백화점 직원, 공장작업 등 오래서거나 걷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께 흔하게 오곤 합니다.

  3) 신발 : 밑창이 너무 얇거나 해서 바닥의 충격이나 부하가 잘 전달 되는 신발을 장시간 사용후에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비만 : 체중이 갑자기 증가하게 되거나 비만이신 분들이 과하게 서있거나 걸을 경우 발바닥에 가는 부하의 과도함으로 올 수 있습니다.

2. 발의 의학적인 측면

 1) 평발 : 아치가 선천적으로 나오지 않는 분들은 족저근막에 더 큰 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2) 아킬레스건/종아리 근육문제 : 이 부분은 좀 어려운 부분이라 그림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발바닥 쪽에 족저근막(plantar fascia라고 표기)이 있고, 족저근막의 뒤에는 발뒤꿈치 뼈(heel bone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가 연결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발뒤꿈치 뼈에 보시면 위에 아킬레스건(Achilles tendon이라고 표기)이 연결 되어 있습니다. 조금 어려운 이야기 일 수 있지만,

종아리 근육~아킬레스건 - 뒤꿈치뼈- 족저근막 이 구조가 차례로 연결이 되며, 기능적으로 종아리~발바닥 까지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킬레스 건에

문제가 생기면 족저근막에 부담이 증가하게 되어 손상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하게 표시된 그림으로 살펴보면 종아리 근육이 짧은 상태에서 과도한 움직임이나 운동이 있게되면, 종아리 근육이 아킬레스 건을 통해

뒤꿈치 뼈를 더 잡아당기게 되고, 그와 연결된 뒤꿈치 뼈는 족저근막을 또 당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하가 과하게 걸리면 족저근막의 손상과 염증을 유발 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족저근막염이 걸리게 되면 어떻게 해결 해야 할까요?

수술/재활정보란에 추후 상세히 포스팅 할 관계로 여기서는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비수술적 방법

 1) 주사 - 소염약물을 뒤꿈치에 직접 주사

 2) 먹는 약

 3) 체외충격파 치료 - 치료기 정보란에 정보가 게재 되어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4) 일상관리 - 족욕/ 족저근막 마사지/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 테이핑/ 깔창 사용 등

 

2. 수술적 방법 - 염증부분의 제거와 족저근막의 이완을 위한 수술을 합니다.

 

 

제가 질환 란에 치료를 상세히 적지 않는 이유는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 질환이 무엇이고 어떤식으로 오게 되는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이해하시면 좋겠다는 저의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그 후 치료나 관리법을 따로 집중적으로 읽어보시게 되면, 좀 더 질환과 관리에 대해 단계적으로 알아나가고, 이해하시기가 수월하리라는

생각입니다.

주말에도 글을 쓰려니 쉽지는 않네요. 저의 블로그 공간이 유익한 의학정보란으로 가득 채워지게 되는 그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 하세요 오늘은 체외충격파란 치료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요즘 병원에서 많이들 하고 있는 치료기로서, 궁금하신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체외충격파란 ESWT라는 영어 약자를 이용하는데, 풀네임은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  라고 합니다. 이 말은 어려우니 참고만 하시고,

"체외충격파 쇄석술" 하고는 다른것이니 주의 바랍니다. 쇄석술은 요로결석을 부수는 시술입니다. 제가 소개해 드릴것은 정형외과용 충격파입니다.

일단 생김새를 좀 확인해보겠습니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이렇습니다. 물론 다양한 회사와 동종 장비가 많아, 기기 마다 생김새 차이는 약간 있습니다.

저 정도 생김새에선 크게 벗어나진 않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치료하고 있는 사진 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저렇게 총모양이나 또는 전구같은 모양의 충격파 발생기를 각종 관절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저런 형태로 치료를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체외충격파는 언제 쓰이는 장비일까요?

충격파가 필요한 경우의 대표적 질환을 열거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관절과 그 주변 조직의 염증과 통증을 제어하는 역할입니다.

1. 어깨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 - 질환정보란에 포스팅 되어 있으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 어깨 석회성건염 - 어깨 힘줄에 뼈와 비슷한 물질중의 하나인 석회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추후 질환정보란에서 다룰 겁니다.

3. 팔꿈치 외측상과염(테니스엘보) / 내측상과염(골프엘보) - 손, 손목 근육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염증입니다.

4. 발바닥 족저근막염 - 발바닥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서 질환정보란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5. 무릎 슬개골 건염 - 무릎을 움직이는 힘줄의 염증입니다.

6. 무릎 장경인대 증후군 - 무릎 옆쪽에서 무릎움직임 안정에 중요한 장경인대라는 구조물에 염증이 오는 것입니다.

7. 발목 아킬레스 건염 - 발목을 움직이는 중요한 힘줄인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온것입니다.

8. 고관절염 - 엉덩이 안쪽이나 외측부위에 주로 통증이 오는 질환입니다.

9. 방아쇠 수지 - 손가락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지 않고 튕겨지며 움직이는 특징의 염증입니다.

10. 손목터널증후군 - 손목부분의 힘줄과 뼈가 좁아져 신경을 짓누르는 질환입니다.

위에 열거된 질환외에도 다양한 경우의 근골격계 문제에 사용되는 장비로서 치료여부는 의사가 결정합니다.

 

그럼 충격파의 효과는 어떤 원리일까요? 다음 사진 보시죠.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세포활성 증가 - 세포가 활성화 되면 몸의 재생 작용이 증가 하게 됩니다.

2. 조직 재생(리모델링) 작용의 촉진 - 힘줄, 인대, 근육등의 조직 리모델링에 도움을 줍니다.

3. 혈액 순환증가 - 혈액순환이 증가하면 역시 조직 재생이 좋아집니다.

4. 조직속 노폐물 제거 - 조직에 좋지 않은 노폐물질을 제거하여, 조직기능 활성에 도움을 줍니다.

5. 비정상조직 분해 - 염증 같은 비정상 조직을 분해하여 염증이 빠지게끔 도움을 줍니다.

6. 만성통증의 완화 - 주사/약물을 제외하고는 진통작용이 탁월한 장비입니다.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 치료받는 방법 :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 치료 시간/ 기간 : 1회 시술시 병원마다 혹인 장비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5분~10분 전후 입니다.

                          주 1회 시술간격으로 약 3회~5회 정도 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 치료 비용 : 건강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이기 때문에 조금 비용이 비싼 편입니다. 비급여 이기때문에 병원마다 시술 비용이 다릅니다.

 보통 5~10만원 전후가 일반적입니다. 요즘은 병원마다 홈페이지가 있는데, 홈페이지 들어가 보시면 비급여 치료 비용에 대한 공지가 있습니다.

거길 참고하시면 얼마인지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은 실비보험이 있어 실비보험으로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니, 실손보험에 가입하신 분이라면

보험사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 치료 특징 : 치료기에서 충격을 주는 탁탁 거리는 소음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충격파가 기계에서 발생하는 소리이며,

                 시술 느낌은 꽤 아픈 편입니다. 뜨끔거리면서 조직안쪽을 때리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잘 참으셔야 합니다^^

@ 기타 사항 : 시술은 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곳도 있고, 물리치료실에서 물리치료사가 시술하는 곳도 있습니다.

                장비도 중요하지만, 의사든 물리치료사든 시술자의 실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질환 염증이 있는 곳을 제대로 짚어 치료해야 합니다.

                엉뚱한 곳을 치료할 경우 치료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걸 환자가 알아낼 수 있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병원과 시술자를 믿는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아 물론 저는 충격파 시술에 자신이 있는 치료사 입니다.

 

충격파 치료는 일반 물리치료로는 잘해결이 되지 않는 염증이나 통증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좋은 장비로 이 치료에 대한 임상연구가 아직도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치료비는 아직 건강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관계로 좀 부담될 수 있지만, 문재인 정권에서 비급여 치료를 대거 급여화 시키겠다는

문재인 케어를 발표한 관계로 앞으로 건강보험적용이 될지도 모르니 좀 지켜봐야 할듯합니다.

 

오늘은 체외충격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날이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팔꿈치의 대표적 질환 외측상과염을 수술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측상과염의 질환정보와 비수술적 관리 방법은 질환정보와 비수술관리 정보란에 포스팅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외측상과염이 아주 심해 손목을 펴는 근육들이 심하게 파열되거나 손상되었을때, 수술적 방법을 고려 할 수 있는데요,

그림을 보겠습니다.

그림에 보면 분홍색 근육에서 뼈에 붙는 부분에 빨간 부분이 염증 부분입니다. 저 부분의 염증정도가 심하고 오랜시간 방치해두면

저 부분의 힘줄이 서서히 파열 되기 시작합니다. 자연히 회복되면 참 좋겠지만, 자연회복이 가능할 지 못할 지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판단하여

결정합니다. 수술을 하기 싫기도 하고, 주변에서 수술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는 이야기나 정보를 많이 접해보셔서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수술을 하지 않는 것도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저 부분이 회복되지 않고 방치하여 더욱 더 파열 될 경우 손의 사용에 있어서 불특정 장애가 올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수술도 고민되고 할때는 병원을 몇군데 다녀 보셔서 정형외과 전문의의 의견을 전체적으로 종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사마다 소견이나 의견이 다르기도 하고 그것 가지고 논쟁을 벌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여러 병원을 다녀 보시면서 여러 의사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아서 다수결 의견으로 귀결되는 방향으로 결정하시는게 바람직 하다 생각됩니다.

수술을 결정 하셨다면 이제 수술적 방법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다음 사진을 보시죠.

왼쪽 위 방향부터 좌우좌우로 수술 순서입니다. 물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이 추가되기도 하고 생략되기도 하는 등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인 흔한 경우로 설명드려보겠습니다. 그림 순서대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1번그림 : 염증이 오거나 찢어진 힘줄 주변을 절개해서 열고 풀어주어 구체적인 수술 준비상태를 만들어 놓습니다.

2번그림 : 염증이 심하거나 손상이 심해 쓸 수 없게 된 힘줄이나 조직을 골라내서 뜯어내고 제거합니다.

3번그림 : 뼈같은 부분도 염증이 쌓여 튀어나와 있거나 뾰족한 모양으로 자라나 있을 경우 뼈도 깎아서 부드럽게 다듬어 줍니다.

4번그림 : 절개하고 뜯어내고 염증을 제거하고 난 후의 힘줄 등을 잘 정리하여 잘 부착하고 봉합해 줍니다.

일반적인 수술 방법은 이렇식으로 진행되고 마무리 됩니다.

수술 후에는 보조기를 1~2주 정도 착용하게 됩니다. 수술정도나 의사소견에 따라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진 보시죠.

사진과 같은 보조기를 착용하게 되는데, 수술정도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더 가벼운 모양과 시스템의 보조기를 착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힘줄이 많이 손상되어 봉합한 부위가 넓을 수록 저런 모양에 가까운 보조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2주 사이에 가벼운 재활부터 들어가게 됩니다.

그 첫번째가 CPM이라는 기계인데, 치료기 정보란에 상세정보가 있으니 한번 찾아서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사진을 보여드리면,

환자는 팔을 기계에 가만히 올려 놓고 힘을 빼고 있으면, 기계가 천천히 관절을 움직여 주는 치료기 입니다.

목적은 수술한 인접 관절이 굳는 것을 최대한 막기위해 하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범위 내에서 합니다. 이 장비는 병원에 따라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으니, 사전에 문의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 치료기를 2주~4주 전후로 하게 되고, 전체적인 회복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0~2 개월 : 병원 재활(물리치료 기계,cpm, 전문 재활치료)

 - 주로 관절이 굳는 것을 방지하고  수술부위 회복을 촉진시키기 위한 병원의 전문치료 기간입니다. 

 주치의와 물리치료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잘 따라오시면 됩니다.

 

2) 2~4 개월 : 근력 재활 

 - 손가락, 손목, 팔꿈치 근력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이며, 이 부분도 병원에서 전문관리를 받을 수도

있고, 재활운동을 잘 교육 받았다면 집에서도 운동관리가 가능합니다. 될 수 있으면 이 기간까지는 병원

관리를 좀 더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3) 4~6 개월 : 스포츠 재활/ 직업으로의 복귀

 - 본격적인 운동과 스포츠, 또는 직업적인 일상으로의 복귀를 목표로 삼는 시기입니다. 열심히 운동해서

일상으로의 복귀에 신경써 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외측상과염 수술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수술 보다는 수술하지 않게 예방 관리 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일상생활에서 관리 하는 법은 다른 카테고리에 포스팅 해놓았으니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팔꿈치 통증의 주 원인인 외측상과염의 일상 관리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측상과염은 팔꿈치 질환에서 가장 흔하고 많이 다루는 질환인데요, 질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질환정보란을 참고해 주시고,

다시한번 간단히 리뷰하면 손과 손목 근육의 과도하고 무리한 사용으로 이 근육 힘줄이 붙는 팔꿈치 외측 부분에 염증이 오는 질환을

외측상과염이라고 하고, 테니스 동작에서 많이 손상 받는다고 하여 테니스 엘보 라고 하는 별명이 있습니다.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해다보면 근육에 미세손상이 오게 됩니다. 그게 쌓이고 쌓여 염증이 되거나 심하면 파열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이러한 외측상과염은 평소에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

전에도 질환정보란에 포스팅 했었지만, 1차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팔의 "휴식" 입니다.

팔의 "휴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어떤 치료를 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물론, 우리나라 근로자분들의 특성상 팔꿈치 좀 아프다고, 생업을 중단하시거나, 쉴 수는 없는게 현실이죠 ㅠ

최대한 현실에서 이 질환이 있을 경우 어떤식으로 관리해서 악화를 방지 할 수 있는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 근육 스트레칭 - 바로 손과 손목을 쓰는 근육을 스트레칭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으로 염증이 온 근육을 느슨하게 만들어 힘줄 부분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죠.

숫자가 써진 순서대로 동작을 해주시면 됩니다. 번호 순서대로 설명을 드리면,

1. 팔꿈치를 일자로 쭉 편다.

2. 손목을 최대한 안으로 돌린다.(엄지손가락을 안쪽으로 최대한 돌림. 문고리 돌리는 듯한 느낌으로)

3. 1,2자세를 유지하면서 손목을 최대한 구부린다.

4. 1,2,3 자세를 유지하면서 반대손으로 손가락까지 최대한 다 구부린다.

이 운동은 무조건 4번까지 완성하셔야 합니다. 하시면 손목 위~ 팔꿈치 사이 어딘가가 당기는 느낌을 받을 겁니다.

이 운동은 하루에도 생각날 때마다 수시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 보호대 착용

 

 사진과 같은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해서 근육 힘줄과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경감시켜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팔을 많이 쓰는 일을 하실 때 착용하시고 근무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운동이나 집안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 테이핑

 - 테이핑 이라는 것은 인체피부에 잘 붙는 탄력이 있는 재질의 테이프 입니다. 주로 운동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서

 관절과 근육을 보강해주어 부담을 줄이고 충격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약국에 가면 어디든 판매하고 있습니다. 롤 모양으로 된걸

적당히 가위로 잘라 이용합니다. 사진 보시죠.

 

바로 문제가 있는 근육의 위에 붙여 그 근육을 보조해주는 것입니다. (주의 할 점은 약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실제 길이보다 약간 짧게 잘라 살짝 늘려서 힘을 받게 해서 붙입니다)

좀 더 강하게 붙이고 싶으면 다음과 같은 사진으로 붙이면 됩니다.

먼저 손목~팔꿈치까지 길게 한번 붙여 놓고 양 끝부분을 한번씩 휘감아 더 강하게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테이핑은 기본적으로 약간의 방수처리가 되어있으므로, 2~3일은 떼지 않고 샤워 등을 하면서 사용 가능합니다.

테이핑은 피부가 예민하거나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약국에 문의 바랍니다.

 

@ 마사지 -

 이것은 병원에서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는 치료 이지만, 당연히 셀프로도 가능합니다. 정확한 부위를 짚기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꾸준히 노력하시면 아주 좋은 관리법이 될 것입니다.

일단 정확한 부위를 짚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 보시죠.

사진을 좀 크게 넣어 봤습니다. 해부학적으로 설명하기는 전공자가 아니면 알기 어렵기 때문에 저 사진을 보고 손으로 잘 짚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 부분에서 천천히 위-아래-좌-우 부분으로 손가락을 옮겨가며 천천히 눌러 보십시오. 참고로 뼈 튀어나온 부분을 누르는 것이 아닙니다. 약간 그 밑 부분의 근육을 누르는 것입니다. 침착하게 저 주변을 눌러보면 예민하게 당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더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은 그 부분을 누른 상태에서 아픈쪽의 손목과 손가락을 까딱까딱 하면서 움직여 보면 손으로 짚은 부분이 움직이면서 더 아플겁니다. 그러면 잘 짚으신 겁니다. 이런부분이 단순히 한군데가 아니고, 약간 몇군데 분포 되어 있을 수 있으니, 몇군데를 찾아내 보세요^^

자, 그림 짚으셨으면 마사지는 다음 사진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

좌우 방향이 아닌 위아래 방향으로 비벼주시면 됩니다. 좌우 방향으로 하는 마사지는 전문인이 아니면 어려우니 위아래로만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부위를 정확히 짚으셨다면 꽤 아픕니다. 손목까지 지릿거리는 통증이 퍼질 수 도 있습니다. 그래도 참아가면서 비벼 주시면 됩니다. 이것도 수시로

해주시면 좋습니다.

 

다음은 병원에서 비수술적으로 어떻게 치료하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크게 주사/먹는 약/체외충격파 치료가 대표적입니다.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주사 - 다음 사진과 같이 환부에 직접 주사약물을 투여합니다.

 

가장 흔히 적용하는 방법으로서, 소염진통작용을 하는 약물을 직접 염증부위에 주입합니다. 보통 3회 이내로 시술 합니다.

 

2. 먹는 약물 - 약 사진은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주사와 더불어 사용되며, 역시 염증을 가라 앉히는 작용을 하기 위해 투여합니다.

3. 체외 충격파 - 역시 병원에서 자주 시술되는 것으로 주로 물리치료실에서 시술하고 있습니다. 이 치료기는 특수한 작용을 합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면, 충격파를 몸에 쏴넣어 염증을 분해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치료기정보란에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과 같은 모양의 장비로 치료를 하는데, 시술시간은 5분~10분 사이로 짧습니다. 그리고, 좀 통증이 있는 치료 입니다.

그리고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라서 비용이 좀 드는 편입니다.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나 1회 치료당 평균 5~10만원 정도합니다.  주1회 치료로 3~5주 정도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보통, 병원에선 1~3번 방법을 환자에게 모두 적용하는 편입니다. 위의 방법으로 개선되지 않을 시 수술적 방법을 고려 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엘보는 한번 발병시 끈질기게 괴롭히며 잘 낫지 않는 질환중의 하나입니다. 관리를 꾸준히 하시면서 계속 신경 써 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가장 중요한건 팔의 "휴식" 입니다.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해결이 어려우면 반드시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팔꿈치 통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의 통증도 살다보면 흔히 겪게되는 통증 일 수 있으니 주의깊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팔꿈치 통증 질환 중 가장 흔하고 많이 다루는 질환은 바로 "외측상과염" 이라고 하는 질환입니다.

원어로는 Lateral Epicondylitis라고 합니다. 이 용어는 좀 어려운 편이니 참고만 하시고,

외측상과염 이란 무엇일까 설명을 드리면,

말 그대로 "외측상과"에 "염증"이 생겼다는 말입니다.

자, 그럼 외측상과란 어디에 있는 걸까요? 바로 팔꿈치 바로 위에 있는 상완골이라는 뼈의 튀어나온 한 부분입니다.

그 부분에 염증이 생긴걸 의미합니다.

그럼, 그 뼈부분에 왜 염증이 올까요?

크게 2가지 원인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원인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다음 사진을 보시죠.

그림에 보면 동그라미 친 부분 보이시죠? 저 부분의 끝부분에 바로 외측상과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중요한 대목입니다. 이 외측상과라는 부분에 저 그림에서 보이는 근육힘줄이 붙습니다. 주로 손가락과 손목을 펴는 근육들이 모입니다.

이러한 근육들이 외측상과에 힘줄의 형태로 접합해 있는데, 이 근육들이 무리가 오면서 손상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결국 손가락과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의미입니다!

결국 직업적인 면과 밀접하게 결부되는데요, 테니스 선수들에게서 아주 흔하다 해서 이 질환의 별명은 "테니스엘보" 라고도 합니다.

그 외에도 손과 손가락을 많이 쓰는 직업에서 발생합니다. 배드민턴선수, 요리사, 식당일, 자동차 정비사, 목수등...

집안일을 과하게 하시는 주부분들께도 발생합니다.

그리고 손과 손목을 많이 쓰는 스포츠나 취미생활도 원인이지요.

두번째 원인으로는 직접손상이 있습니다. 저 부분이 팔 외측에 있는 부분이다 보니 여기저기 부딪힐 확률이 높은데요,

말 그대로 직접 부딪혀서 염증이 오는 경우입니다. 살면서 팔꿈치 한번쯤 문 모서리 같은데 부딪혀본 경험 있으실 겁니다 정말 아프죠.

 

그럼, 외측상과염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1. 팔꿈치의 통증

2. 손목이나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 손목/손가락 근육이 상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건을 손으로 꽉 잡을 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생활동작이 잘 안됩니다. 예를 들면 걸레짜기나 문고리 돌리기, 후라이팬 잡기 등)

3. 손목이나 손가락에 힘을 줄때마다 팔꿈치가 너무 아프다 --> 위와 같이 손목/손가락 근육이 상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생활동작에서 아픕니다. 예를 들면 걸레짜기나 문고리 돌리기, 후라이팬 잡기 등, 물건을 손으로 힘주어 잡을 때마다 팔꿈치가 아픕니다)

4. 팔꿈치 외측뼈를 누를때 아프다.

위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시어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한편, 방금 설명 드린 외측상과염도 있지만, 외측이 있으면 내측도 있겠지요? 내측상과염 이란 것도 존재합니다.

그림 보시죠.

왼쪽 그림이 아까 부터 설명 드렸던 외측상과염이고, 오른쪽 그림에 보이는 것이 내측상과염 입니다. 즉, 팔꿈치 안쪽에 생기는 것입니다.

팔꿈치 안쪽 내측상과에는 손가락, 손목을 구부리는 근육들이 있습니다. 그 근육의 힘줄이 내측상과 붙는 부분에 염증이 오는 것입니다.

이 질환은 골프선수가 흔하게 겪는 이유 때문에  골퍼(golfer's)엘보 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발생 원인은 외측상과염과 유사합니다.

단지 차이는 쓰는 근육이나 힘이 다를 경우죠. 그리고 내측상과는 외측상과와는 달리 내측에 위치한 관계로 직접 부딪혀 손상받을 일은 별로 없습니다.

 

이 질환의 구체적 치료와 수술은 추후 정보란에 게재 하겠습니다.

치료종류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비수술적 방법 - 주사, 약물,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등

2. 수술적 방법 - 비수술적 방법으로 전혀 호전되지 않을 때 고려합니다.

 - 이 부분에 대한 상세한 부분은 수술정보, 재활정보란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해당 부위의 근육이 쉬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손과 손목 팔꿈치에 힘을 쓰지 않고 쉬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 부분이 지켜지지 않으면 질환이 호전되기 어렵습니다.

위에 소개해 드린 질환은 한번 상하면 좀처럼 깔끔하게 회복이 잘 안되는 고질적인 질환중의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증상이 발생한다면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하시어 적극적으로 관리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깨 충돌 증후군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환과 수술 정보는 각각 정보란에 따로 올려 놓았으니 확인해서 참고하시구요,

이 충돌 증후군을 어떻게 관리 해야 하는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수술후 관리/ 비수술적 관리가 있는데, 운동은 두 방법 다 동일 합니다.

단지, 차이점은 시기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수술후에 하는 것만 시기를 지켜주시면 됩니다.

충돌 증후군을 관리 하는 방법의 핵심은 바로 어깨 관절의 안정성의 유지 입니다.

그림을 보시면 이것은 일반인에게는 조금 어려운 이야기 입니다. 일반인의 관점에서 알기 쉽게 설명을 드리면,

어깨 관절은 다른 관절에 비해 구조가 복잡하고, 연관된 구조물이 많습니다. 그래서 균형이 조금만 무너져도 금방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복잡한 기계가 가동을 하려면 각종 기어나 부품이 정확히 작동하며 일치해야 하죠. 어깨도 그래야만 정상 작동을 할 수 있습니다.

작동이 정확하지 않으면 기계가 삐그덕 대듯이 어깨도 삐그덕 거리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어깨에서 뚝뚝 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죠.

그럼 안정을 키우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보통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강화를 위해서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데, 일반 헬스장에서 하듯이 아령이나 역기같은 기구를 무겁게 하여, 힘을 키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우리 몸은 안정을 해주는 근육과 작동시 힘을 주는 근육이 따로 있습니다.

힘을주어 작동하는 겉부분의 큰 근육 만을 키워서는 어깨 안정을 이룰 수 없습니다.

안에 있는 속근육을 키워야 어깨의 안정을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근육들은 제 포스팅을 잘 읽어보셨던 분들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회전근개 입니다.

회전근개의 스트레칭과 강화 운동을 통하여 우리는 충돌 증후군을 관리 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 운동법은 전 포스팅에 있으니 주의 깊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회전 근개 운동 전에 반드시 해야할 전단계 운동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 드릴 겁니다.

바로 견갑골 이라고 하는 뼈의 안정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견갑골은 흔히 등 날개 뼈 라고 하는 뼈 입니다.

그림에 보이는 빨간색으로 표시된 뼈입니다. 어깨 관절의 움직임은 저 견갑골과 어깨뼈 이 두 뼈의 움직임으로 완성됩니다.

어깨뼈 하나만으로 어깨관절의 움직임이 나오는게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저 견갑골이라는 뼈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거나

정위치에 있지 않을 경우 어깨 관절의 움직임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겁니다.

이 그림은 어깨를 올릴때 날개뼈와 어깨뼈가 각각 어느정도씩 움직여 줘야 어깨가 올라가는 움직임이 완성되는지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이론상으론 어깨(2):견갑골(1)의 움직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이상의 이론은 전공인이 아니면 좀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저부분의 안정은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 지 운동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준비할것은 세라밴드 라는 것을 하나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집에서든 어디서든 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진과 같이 세라밴드를 잡고 팔을 뒤로 벌리며, 등을 쥐어짠다는 느낌으로 등에 힘을 주시면 됩니다. 횟수는 10회씩 4세트로 시행합니다.

팔이 너무 위로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어깨 평행한 높이 정도로 시행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어깨를 그대로 뒤로 당기는 운동입니다. 역시 등을 쥐어짠다는 느낌으로 시행하며, 10회식 4세트를 시행합니다.

물론 운동이 힘드면 10회씩 1~2 세트부터 해서 조금씩 늘려가셔도 됩니다.

 

다음은 어깨 전면 안정 운동입니다. 사진과 같은 공을 벽에 대고(공이 없는 경우 그냥 벽에 손을 대셔도 됩니다)

몸을 앞으로 기울어 뜨렸다 손바닥으로 공을 앞으로 밀면서 몸이 뒤로 밀리게 운동합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어꺠나 팔꿈치가 휘거나 꺾이지 않게 정확히 직선으로 손바닥을 밀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역시 10회식 4세트를 목표로 운동하시면 됩니다.

이 운동들은 단순히 어깨 힘을 세게 하는 운동이 아닌, 어깨를 제대로 움직이게 하기 위한 안정운동입니다.

어깨를 다치지 않고 오랫동안 건강히 유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운동이니 신경 써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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